윤서인 웹툰작가의 SNS 논란 총정리(페이스북 청와대 국민청원)

안녕하세요 일일잡지입니다. 오늘은 웹툰작가 윤서인 씨가 자신의 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독립운동가를 비하하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먼저 문제가 되었던 문구를 보겠습니다.

윤서인 SNS 논란을 일으킨 글 전문

언론사에 올라온 글

윤서인 웹툰작가의 SNS 전문은 이와 같습니다. '친일파 후손들이 저렇게 열심히 살 동안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도대체 뭐한걸까? 사실 알고보면 100년 전에도 소위 친일파들은 열심히 살았던 사람들이고 독립운동가들은 대충 살았던 사람들 아니었을까..'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윤서인의 글에서 집을 비교해놓은 사진은 본인이 올린 글이 아니라고 명시한 점입니다. 현재는 지워진 부분이기에 사실을 확인할 수 없기에 명확한 판단은 할 수 없지만 팩트체크해야할 부분이 있기에 명시해두었습니다.

윤서인 웹툰작가 V.S. 장철승 변호사

현재 이에 대한 글을 본 한국입법학회 회장인 장철승 변호사가 독립운동가를 조롱한 윤서인 웹툰작가에게 소송을 예고했습니다. 이어 형사고소와 위자료 청구까지 할 계획이라 밝히며 100만원이라는 구체적인 금액도 덧붙였습니다.

적은 위자료 청국에 대한 이유에 대해서도 장철승 변호사는 언급했습니다. '전국에 독립운동가 후손이 수십만명은 되기 때문에 100만원이라 할 지라도 전부 합치면 위자료 총액은 수십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하며 이를 언급한 근거로는 지난 12월 (고) 백남기씨에 유가족들에 대한 명예훼손죄로 대법원에서 벌금 700만원을 확정받았던 사건 때문이였습니다.

 

700만원이라는 벌금에도 불구하고 그 어떤 반성의 기미도 없는 그였기에 이제는 아예 경제적인 활동을 할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는 뜻으로 해석도 되는 것 같습니다.

윤서인 웹툰작가 해명

이번 논란에 대해서 두 집을 비교한 사진은 자신이 올린 것이 아님을 명시했던 윤서인 작가는 다시 풀어서 해명글을 올렸습니다. 위에 글을 요약하자면 그냥 이분법적인 비교는 말도 안되는 것이니 비교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이 글에서도 (만약에 퍼온 사진의...)라고 언급하면서 자신이 올리지 않은 사진임을 명시했습니다.

이어 논란이 되니까 뒤늦게 없던 의미를 갖다붙인 게 절대 아니라고 말하며 자신의 의도를 풀어서 썼습니다. 그러면서 오해의 소지를 만든 점에 대해서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며 사과문을 썼습니다. 또한 표현의 자유가 있는 자유민주주의 나라에서 힘 있는 집단(언론)이 정해놓은 도에 눌려있지 않고 그 것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아가겠다며 소신을 밝혔습니다.

윤서인 웹툰작가 V.S. 김종배 이종훈

mbc 라디오 유튜브 채널 영상 캡쳐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김종배씨와 이종훈 작가는 윤서인 웹툰작가가 이 전에 올렸던 영상의 일부분들을 공개하면서 사과같지 않은 사과를 했다고 말하며 모든 언론과 반응을 조작했다고 정리했습니다. 이에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윤서인 웹툰작가는 자신은 모든 언론과 반응이 조작되었다고 한 적이 없다. 처음에 내가 올린 글에 친일파 후손의 집과 독립운동가 후손의 집을 올린 사진을 엮어서 만들어서 유포했던 언론 정보가 조작되었다고 말한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공영방송에서 자신을 매국노라고 적어놓은 것을 영상에 넣은 부분도 비판했습니다. 해당 글은 위키백과에 기록된 것인데요. 위키백과는 모든 사람이 해당 정보를 수정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곳입니다. 따라서 전문가 한 명이 쓴 글이 아니기에 오히려 mbc에 비판을 가했습니다.

해당 글을 쓰기 위해서 언론에서 공개했던 내용도 보고 윤서인 웹툰작가의 글과 영상도 봤습니다. 단순히 언론사에서 꺼내놓은 단편적인 글들과는 조금 다른 전개를 알 수 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그가 언급했던 처음에 나는 이 사진을 올린 적이 없다는 해명에서 원본을 찾아볼 수 없기에 100% 신뢰를 할 수 없기에 앞으로 진행될 얘기들을 봐야할 것 같습니다.

만약 해당 원본이 있음이 밝혀진다면 해당 글을 조작한 첫 언론사는 허위방송을 한 행위에 대한 처벌을 받아야겠지만 과연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윤서인 웹툰작가를 처벌해달라는 청와대 민원이 올라가 있으며 약 7만6천명이 참여했습니다.

 

이상 윤서인 작가의 SNS 논란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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