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노조 총파업 선언 기간과 파업이 안타까운 이유는?

안녕하세요 일일잡지입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가 되면서 택배의 물량이 폭증하면서 그에 따른 택배업 관련 종사자들의 업무량도 매우 크게 증가했는데요 사실 택배업 종사자들의 업무에 대한 부분은 이전부터 대우가 너무 잘 되지 않고 있다는 논란이 있었습니다.

 

택배 노조 총파업 선언 기간과 파업이 안타까운 이유는?

 

또한 최근 코로나19기간 동안 10명이 넘는 택배업 종사자가 과로로 사망할 정도로 택배기사의 과로에 대한 문제는 심각한 수준입니다. 그러다 보니 명절에도 쉬지 못하여 이 전에도 법적으로 조치를 해주지 않는다면 택배 노조 총파업을 하겠다고 선언했었습니다.

 

이런 일로 인해 작년 여름에는 전국적으로 택배기사들이 동시에 휴가를 가졌던 적도 있었지만 여전히 택배 물량에 대한 문제가 사그라들지 않았고 전국 택배 노조는 총파업을 선언했었습니다.

 

택배 노초 총파업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이유

 

전국 택배노조가 총파업을 선언한 이유는 단순히 택배 물량이 많았기 때문만이 아니었는데요,  그 이유는 택배를 배송하는 택배 기사분들이 택배 배송업무만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상하차처럼 배송할 물건을 직접 분류하고 나르는 업무에 투입 되어 일을 했는데, 이 업무에 대한 임금이 지급되지 않아 무임금 노동이라는 문제가 지속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과로사 문제와 무임금 노동에 대한 문제로 택배 노조 총파업을 선언한 뒤 택배사는 택배기사들에게 분류 업무를 시키지 않겠다는 내용과 불가피하게 택배 기사가 분류업무를 하게 될 경우 그에 다른 임금을 지급하겠다는 합의문을 발표했었습니다.

 

그러나 합의 이후 이 합의문에 있는 내용을 지키지 않았다는 점을 문제로 오는 29일 다시 택배 노조 총파업을 실시하겠다고 선포했다고 합니다.

전국택배노조는 합의문을 발표한 뒤에도 택배현장은 전혀 달라진 것이 없다면서 택배사가 내놓은 예방책은 일부 대리점 작업만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택배 노조가 총파업을 선언한 뒤로 전국택배노조는 국민들에게 정말 송구스러움을 표현하면서도 우리 택배노동자들은 더이상 죽는 사람이 없도록 절박한 마음으로 국민들에게 손을 내밀어 주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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