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할 EDG 계약해지에 대한 충격적인 이유(솔랭 스크림)

    안녕하세요 일일잡지입니다. 최근 개인방송을 그만두고 중국 EDG와 계약한 프로게이머 트할이 한달 만에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개인방송을 통해서 중국에서의 한달을 토로했는데 중국쪽에서 현재 논란을 만들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풀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트할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 SKT 탑라이너이자 방송으로 넘어오면서 국내 리그오브레전드 서버 챌린져 1위를 차지하고 입담까지 자랑하며 개인방송에서도 존재감을 선보인 선수입니다.

    보통 이런 스펙을 가진 국내 리그오브레전드 선수들은 해외에서 가만히 두질 않죠. 큰 연봉을 제시받아 해외리그에서 빛을 발하게 됩니다. 트할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계약 후 중국 EDG로 가게 되었는데요. 그가 한달만에 돌아와 중국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풀게 되었습니다.

    트할이 말하는 EDG 계약해지에 대한 에피소드

    11월 23일에 출국하여 중국에 도착하고 12월 7일까지 자가격리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중국 스토브리그 마감날짜가 12월 16일... 단 7일 만에 프로팀을 구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런 중에 팀을 EDG로 여름부터 콜을 했고 당시 그 팀과 얘기를 하고 넘어가려던 중 코로나로 인해 넘어갈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죠.

     

    그렇게 방송하며 대기하던 중 11월에 EDG에서 연락이 옵니다. 비자를 만들라고. 그래서 비자를 만들었던 것이죠. 이때 EDG는 한국인이 단 1명 미드라이너 스카웃만 있었습니다. (외국인 선수는 한 팀에 2명만 가능, 따라서 당시 자신의 폼에 자신 있던 트할이 23일에 출국 결정)

    그리고 출국을 하여 중국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황에서 루머가 퍼집니다. EDG에서 바이퍼 등도 접선하여 한 팀에 한국인이 4명이 되어버린 것이죠. 당시 들어간 미드라이너는 서브로 빠진다 가정해도 3명이 되어버려서 안되는 것이죠.

    이에 트할은 EDG 대표와 얘기를 하였는데 대안 1,2에 대해 설명을 하였고 이에 트할은 자신이 열심히 해서 가치를 높이면 된다고 생각을 해서 12월 7일에 격리가 끝난 후 숙소에 갔는데 소개, 인사 없이 유령취급을 당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아무것도 못해보고 2군으로 취급을 당하게 된 것이죠.

    그리고 2일 동안 계속 솔랭만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매니저를 통해 스크림 참여를 하지 못하게 해버린 것이죠. 그런데 EDG는 정식 발표를 통해 자신들이 테스트를 볼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는 내용을 빼고 트할이 일방적으로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고만 발표한 것이죠.

     

    이에 트할이 분노하여 자신의 개인방송을 통해서 자신의 입장과 에피소드를 말한 것이죠. 서머시즌에서부터 연락을 주고 받고 기다리면서 테스트를 보러 11월 말에 출국한 것인데 돌아오는 말은 스프링 시즌 동안 스크림 하지 말고 솔랭만 돌리면서 중국어를 배우라는 통보를 한 것이죠.

    중국에 가기전 트할의 방송수입은 선수로 버는 연봉보다 많이 벌고 있던 상황이지만 선수 커리어를 위한 도전으로 간 것이였는데 이딴 식으로 취급받음.. 스토브리그 기간 끝나서 팀 절대 구할 수 없는 것이죠. 하지만 EDG는 바로 트할의 일방적인 계약해지라고 말하며 선정치를 당한 것이죠.

     

    EDG가 보도한 자료에 해명한 트할의 내용이였습니다. 오랜 연락, 이 시기에 해외를 넘어가기 위한 까다로운 절차, 뒤통수, 선정치 등에 대한 스트레스를 잘 푸시기를 바라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기대하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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