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초부터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많이 답답하진 않으셨나요? 집돌이인 저 초자도 너무 답답해서 결국 지난 6월 초에 경북 안동으로 여행을 갔고 그곳에서 구름에오프라는 북카페를 통해 힐링을 하고 와서 리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안동 구름에오프 강력 추천하는 이유-비 내린 후 가기 좋은 여행지

    안동 구름에오프는 한옥숙소인 구름에 안에 있는 한옥카페입니다. 사람이 많은 날은 시끄럽지만 사람이 적다면 조용하고 풍경 좋은 곳에서 느긋함과 함께 힐링이 되는 시간을 가지실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에게 가장 부족한 느긋함을 여행 동안에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1. 비가 내리거나 그칠 때쯤 방문하게 되면 사람이 적습니다.

    구름에오프 비 온 후 풍경사진

    비가 내린 후 가기 좋은 여행지로 추천드린 이유는 방문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적습니다. 그래서 외부 테이블로 커피와 간단한 브런치를 주문하신 후 운치를 느끼면서 조용함과 함께 여유로움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구름에오프 위에 있는 전통한옥 건물

    2. 가는 도중 보이는 댐과 그 위에 위치한 카페에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부슬비가 내리는 댐 위 저수지

    사실 더 좋은 사진이 있었는데 보이지가 않습니다. 카페를 가다보면 두 가지 길이 있는데 그중에서 댐으로 올라오는 길을 택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처음에 구름에오프 카페로만 향했었는데 풍경이 너무 멋있어서 차를 주차하고 나와서 사진을 찍게 된 곳입니다.

    댐 저수지 근처에 위치한 카페

    이 카페를 이용하진 않았지만 바로 밑에 주차장도 위치해 있어서 뷰가 좋은 카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비가 온 뒤라 색감이 이뻤습니다. 제 카메라 실력이 미흡해서 그 느낌을 살리지 못한 게 아쉬울 정도입니다.

    댐 근처에 핀 꽃

    3. 부슬비가 내릴 때 구름에오프 외부 테이블을 이용하면 빗소리와 풍경에서 오는 여운을 더 느끼면서 여유로움과 힐링을 하실 수 있습니다.

    구름에오프 샌드위치와 커피

    커피는 약간 산미가 나서 제 스타일의 커피는 아니었던 게 가장 아쉽지만, 산미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커피도 입맛에 맞으실 것 같습니다. 음식의 맛보단 눈이 즐거운 곳, 뷰 맛집이라고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구름에오프 외부테이블에서 찍은 샌드위치와 커피

    비 온 뒤라 더욱더 짙은 초록색 뷰를 보여주는 풍경과 상쾌한 공기만으로도 충분한 힐링을 주는 곳이었습니다. 등산하지 않아도 차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편하고 쾌적하게 가셔서 그곳에서 부족한 느긋함과 힐링을 하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안동 구름에오프 북카페 위치를 남겨두겠습니다.

    모든 사진은 제가 개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이므로 무단복제, 공유는 하지 않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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